2018. 11. 11. 00:45ㆍ카테고리 없음
그것이 알고 싶다.(2018.11.11)
라두골 사라진 마을, 천재인가? 인재인가?
라오스에 댐건설은 SK건설과 우리나라와 태국 정부가 주도하여 시작된 공사입니다.
그러나 완공된 댐이 2018년 7월 23일 태국의 라오스에 댐이 붕괴되어 수많은 사상자가 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집을 잃은 6,630명의 사람들이 임시대피소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임시대피소에서 살고 있는 라오스 사람은 울분을 토하며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재산을 잃었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댐이 붕괴대기 직전 댐에서 물이 새는 것을 봤지만 자신들에게 “대피하라는 말을하는 댐관계자의 인력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와 태국에서 댐 건설을 해본 사람을 만나서 인터뷰를 합니다.
그 교수는 “열대지역에 있는 오래된 돌들은 매우 약하고 돌에 균열도 심하기 때문에 그 지역의 돌로 공사를 할때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서 국내 전문가를 만나서 댐이 붕괴 되기전 물이 새는 것을 본 사람들의 증언 토대로 붕괴가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를 인터뷰합니다.
국내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전형적인 파이핑 현상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파이핑 현상은 댐 내부에 균열이 생기고 댐이 수압을 견디지 못해서 댐 내부에 물이 흐르는 길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흐르는 물은 조금씩 늘어나 댐이 붕괴된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댐 붕괴 4일전 SK에서는 붕괴가 시작된 새들댐 D상단이 11cm의 지반 침하가 있었다는 것을 보고 받게 됩니다. 그리고 댐 붕괴 2일전 유안 점검을 했다고 합니다. 댐 붕괴 0일전에는 장비를 동원하여 긴급 보수 공사를 했다고 SK건설 관계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댐건설에 연관된 사람들은 SK에서 장비를 동원할 수 없었을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장비는 철수한 상태이고 긴급히 장비투입이 힘들었을꺼라고 말합니다.
SK건설관계자에 D구역에 11cm의 침하를 물어 보니 그 관계자는 지반 안정화현상이라고 했습니다. 지반 안정화 현상은 건축물을 시공하고 나면 지반과 건출물이 자리는 잡는 과정에서 균열이 조금은 새기고 침하가 일어난 현상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국내 전문가들은 지반 안정화 과정에서 침하는 1~2cm 이내로 일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댐에서 11cm가 내려가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김경협 국회의원은 SK건설은 지난 4대강 사업의 단합으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입찰에 참여를 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SK건설은 참여를 했습니다.
2015년 8월 15일에 일자리 창출과 결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박근혜정부에서 SK건설을 사면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사는 정부에서 주도를 하면서 우리의 세금이 들어갔습니다.
SK건설이 입찰을 받으면서 자신들은 공기를 앞당겨서 인센티브를 받자는 회의를 한 문건도 보도 되었습니다. 계약 조건에 공사 시일을 앞당기면 인센티브로 돈을 더 받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SK관계자는 단 5일을 앞당겼다라고 했지만, SK사내일보에는 4개월을 앞당겼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런 많은 거짓과 인명 피해가 난 후 시공에 참여한 회사들은 자신들은 문제가 없다고 하나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국책 사업으로 우리정부도 관여하고, 국내 대기업이 SK가 시공을 한 이번 사건은 국제 망신이라고 생각됩니다.